‘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미스코리아’ 제작진은 이선균과 이연희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선균과 이연희는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서로의 옷 매무새를 고쳐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에서 고등학생 교복을 입은 이선균이 거울을 보고 있고 이연희가 그 거울을 들고 얼굴을 체크해주고 있다. 이와 반대로 10년 후 성인 역할의 두 사람은 이연희가 의자에 앉아 거울을 보고 있고 이선균이 거울을 들고 이연희의 모습을 체크해주고 있다.

이와 같이 과거와 현재 상황이 완전히 뒤바뀐 듯한 사진은 두 사람의 10년 전, 1987년 11월 5일 에피소드를 떠오르게 만든다. 지난 3회 엔딩에서 ‘눈이 오고 비가 왔던 1987년 11월 5일의 비밀’이 언급되며 과거 단단했던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떤 일로 끝맺게 된 것인 지 궁금증을 모아왔다. 이에 마지막회에서 그 궁금증이 풀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미스코리아’ 마지막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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