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폼페이’
영화 ‘폼페이’가 다시 1위를 찾아왔다. 24일 1위에 올랐던 ‘찌라시’는 하루 만에 2위로 내려왔다.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이 흥미롭다.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폼페이’는 493개(상영횟수 2,487회) 상영관에서 7만 2,576명(누적 68만 4,015명)을 불러 모았다. 전날 보다 3,191명 관객이 늘었다. 잠시 내줬던 1위 자리를 찾아왔다.
‘찌라시’는 500개(2,305회) 상영관에서 6만 7,394명(누적 67만 5,264명)을 동원했다. 전날 보다 3,718명, 10% 관객 감소가 타격을 안겼다. 결국 1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2위로 내려왔다.
‘폼페이’는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예매율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오전 9시 통합전산망 예매율에서 16.9%를 기록 중이다. 12.3%의 ‘겨울왕국’을 다소 넉넉하게 따돌린 상태다. 앞으로의 흥행이 더욱 기대되는 점이다.
반면 ‘찌라시’는 10.4%로 5위에 올라 있다.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이 10.7%까지 예매율을 끌어 올리면서 4위에 안착했기 때문이다. 물론 예매율 순위와 달리 관객 동원에서는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그렇다고 기분 좋은 예매율 수치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수상한 그녀’와 ‘겨울왕국’은 3~4위를 지키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445개(1,986회) 상영관에서 5만 6,920명(누적 780만 5,693명)을 기록했고, ‘겨울왕국’은 499개(2,091회) 상영관에서 5만 1,586명(누적 971만 9,329명)을 모으며 1,000만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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