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위,왼쪽)이 ‘왕가네 식구들’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배우 이병준이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시청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48%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에서 이병준은 최상남(한주완)의 엄격한 아버지로 또 박살라(이보희) 와의 중년 로맨스를 보여주는 최대세 역으로 출연했다.

이병준은 13일 오전 지난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진형욱 PD와 고민중 역으로 함께 출연 중인 조성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분들께서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동안 ‘왕가네 식구들’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한 마음으로 고생한 감독, 작가님 그리고 모든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린다. ‘왕가네 식구들’마지막 회까지 꼭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표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16일 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병준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2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출연 소식을 알렸다.

글. 배선영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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