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14일’ 대본리딩 현장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12일 SBS 측은 ‘신의선물-14일’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신의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신의선물-14일’에는 배우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을 비롯해 시크릿 한선화와 B1A4 바로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대본연습 현장으로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강신일, 주진모, 한선화, 바로, 김유빈 등 배우 20여 명과 최란 작가, 이동훈 PD 등 제작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날 숨막히는 추격전의 주인공으로 어머니 캐릭터의 모든 것을 보여줄 김수현 역의 이보영은 한번에 8페이지에 달하는 대사 분량을 막힘없이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추격전의 또 다른 주인공 기동찬 역을 맡은 조승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좇는 삼류 건달과 전설의 강력계 형사였던 과거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완벽함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스타 변호사로 수현의 남편 한지훈 역의 김태우와 경찰대를 수석으로 나온 강력팀 팀장이자 수현의 첫사랑 우진 역의 정겨운은 개성강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열혈 정치인이자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대통령 김남준 역의 강신일과 킹메이커로 법무부 장관에 오르는 이명한 역의 주진모는 중견배우의 묵직함을 보여줬으며 이보영의 딸 한샛별 역의 김유빈과 6세 정신 연령으로 한샛별의 유일한 친구 기영규 역을 맡은 바로는 나란히 앉아 척척맞는 호흡을 보였다.
한선화는 조승우를 짝사랑하는 사기전과 5범 전력의 제니 역을 맡아 싱크로율 100%의 배역 소화를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연기대상에 빛나는 이보영과 조승우의 조합으로 믿고 보셔도 될 것이다”며 “추리의 재미, 롤러코스터 같은 반전, 짜릿한 스릴을 원하신다면 120% ‘신의선물-14일’의 매력에 빠지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의선물-14일’은 SBS 드라마 ‘일지매’를 집필한 최란 작가와 ‘바보엄마’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이동훈PD가 호흡을 맞췄으며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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