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포스터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가 최초 기획된 32회에 8회를 더해 총 40부로 방송을 마무리 짓는 것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결여’ 관계자는 23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제작진과 출연진, 김수현 작가가 연장을 놓고 고심 중이다”며 “23일 오후 대본 리딩 자리에서 최종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세결여’가 한 회 결방된 적이 있고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방송으로 한 차례 더 결방될 예정이라 이런 연장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연장이 확정 된다면 몇몇 에피소드가 추가되는 형식으로 방송이 구성될 것이다. 김수현 작가가 연륜이 있기에 연장과 관련해서는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세결여’는 재혼한 여자를 중심으로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무자식 상팔자’ 등을 집필한 김수현 작가와 ‘조강지처 클럽’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호흡을 맞춰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강부자, 김용건, 한진희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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