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 수상한 싸이
가수 싸이가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하 골든디스크)’이 진행됐다.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 1부 MC는 샤이니 민호,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았으며 2부 MC는 방송인 오상진, 소녀시대 티파니, 태연이 맡았다.
이날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 시상을 위해 배우 이종석과 이보영이 시상자로 나섰다.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의 영예는 싸이에게 돌아갔다. 싸이는 지난해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싸이는 “오랜만에 뵙는데 인기가 상당하다”며 여유있는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싸이는 “작년에도 이 상을 주셔서 꼭 현장에 와서 받고 싶었는데 영상으로 받아 죄송하다. 오늘은 받으러 왔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싸이는 “신곡을 마무리 했으니 곧 재밌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감사드린다”며 컴백을 예고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생중계되며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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