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2013 K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 수상…대상 이상의 감동적인 수상

‘우리동네 예체능’ 이예지PD(위)와 강호동이 베스트팀워크 상을 수상하고 기분 좋은 소감을 전하고 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2013 K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여의도KBS홀에서 열린 2013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한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최근 농구 종목 대결에 선보인 뜨거운 팀워크만큼이나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연출은 맡은 이예지 PD는 “‘예체능’이라는 이름 안에는 변하지 않는 팀워크가 있다”며 “제작진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어 ‘예체능’ 팀의 수장 강호동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을 매번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베스트 팀워크상’ 수상은 복귀 이후 분전한 강호동이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 등의 종목을 통해 ‘예체능’과 함께 끈끈한 동료애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다른 부문 수상 이상의 값진 성과를 남겼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