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가수 윤상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한다.윤상은 지난 14일 ‘불후의 명곡’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전설로 등장할 것을 알렸다. ‘불후의 명곡’ 윤상 편에는 가수 허각, 이기찬, 범키, 산이, 그룹 B1A4 산들, 베스티 유지 등이 경연을 펼쳤다.
허각은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삽입된 윤상의 대표 발라드곡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자신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해 불렀으며 이기찬은 윤상이 작곡한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선곡했다.
산들은 윤상이 작곡한 황치훈의 ‘추억속의 그대’, VOS는 김민우의 ‘입영 열차 안에서’, 유지는 ‘한 걸음 더’를 각각 열창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래퍼 범키와 산이는 윤상의 데뷔곡 ‘이별의 그늘’을 재해석해 새로운 스타일로 불렀다.
윤상은 ‘이별의 그늘’, ‘가려진 시간 사이로’, ‘한 걸음 더’ 등의 히트곡이 있으며 작곡가로서도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혼자만의 겨울’,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SES ‘달리기’,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을 만든 싱어송라이터다.
윤상이 전설로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는 2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오드아이앤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