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이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을 연기한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으로 무대에 오른다. 왕실의 총사를 꿈꾸는 열혈 청년 달타냥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뮤지컬 ‘삼총사’는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총사가 되고 싶어 시골에서 파리로 올라온 달타냥과 3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의 모험담을 그렸다.
달타냥역에는 송승현외에도 그룹 샤이니 키, 슈퍼주니어 성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2PM 준케이 등이 캐스팅 됐다.
송승현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액션 연기가 많은 배역 특성상 검술 연습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에너지 넘치는 달타냥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승현은 작년 뮤지컬 ‘잭더리처’의 주인공 ‘다니엘’ 역에 캐스팅 됐다. 국내뿐아니라 일본에서도 공연을 올리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내공을 쌓았다. 올해 4월에는 뮤지컬 ‘섬머스노우’ 주인공을 맡아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했다.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13일 성남 아트 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송승현의 첫 무대는 오는 15일과 내년 1월 19일, 2월 1일 총 6회 공연이 예정 돼 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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