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배우 이광수가 영화 ‘좋은 친구들’에 캐스팅 됐다.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배우 지성,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학창 시절 친구로 지내온 세 남자의 진한 우정을 그린 영화다. 서로를 위해 배푼 세친구의 호의가 의도치 않은 범죄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갈등을 그렸다. 신인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광수는 세 친구 중 가장 마음이 여리지만 누구보다 의리를 중요시 여기는 의리남 ‘민수’역을 맡았다. 지성, 주지훈과 함께 선보일 브로맨스가 기대를 모은다.

이광수는 1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남자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고, 시나리오를 읽고 ‘민수’ 캐릭터에 애착이 생겼다”며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 10월 종영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악역 연기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 했다.

이광수, 지성, 주지훈의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좋은 친구들’은 내년 1월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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