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종영을 2회 남겨둔 가운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1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이민호-박신혜-김우빈-정수정-강민혁-김지원-박형식-강하늘 등 ‘상속자들’ 배우들은 막바지 촬영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며 “밤샘 촬영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성실한 자세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우들은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사진 촬영을 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며 얼마 남지 않은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속자들’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호와 김우빈은 현장에서 수다를 나누며 끊임없이 웃음보를 터뜨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신혜 역시 함께 촬영하는 또래 배우들과 장난을 치며 ‘상속자들’의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임을 증명해 보였다.

한편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9회 예고편에는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이 양가 부모님을 찾아가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호텔 제우스 상속자 최영도(김우빈)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도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상속자들’ 19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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