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17.8%로 지난 방송분(17.3%)보다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개그콘서트’ 코너인 ‘놈놈놈’에 배우 주원이 깜짝 등장해 개그우먼 안소미를 유혹하며 이목을 끌었다.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등의 코너가 방송되는 MBC ‘일밤’은 2위를 차지했다. ‘일밤’은 14.4%를 기록하며 전회(15.8%)보다 1.4%포인트 낮은 기록을 세웠다.
이어 ‘해피 선데이’(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1.0%로 3위를 기록했다. 전회(7.3%)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전 멤버 김종민, 차태현을 비롯해 새로운 멤버 김주혁, 김준호, 정준영, 데프콘이 소개됐다. 김종민과 차태현이 이들을 야생의 세계로 잘 인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끝으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는 10.7%로 지난 방송분(11%)보다 0.3% 포인트 하락세를 보이며 주말 예능 꼴찌로 주저앉았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