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해우

배우 이해우가 영화 ‘다우더’에 캐스팅됐다.

구혜선이 연출, 각본, 주연을 맡은 ‘다우더’는 강압적인 체벌을 하는 어머니와 고통받는 딸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이자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강압적인 교육방식을 고수하는 어머니 역할은 심혜진이 맡았고 이에 맞서는 딸로 구혜선이 분했다. 여기에 이해우는 구혜선의 상대역으로 묵묵히 그녀를 지켜봐 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남자친구 역할을 맡았다.

이에 이해우는 “연출을 맡은 구혜선 감독이 직접 연락을 해 선뜻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해우는 구혜선과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갤럭시S4 브랜드 필름 ‘백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의젓하게 살아가는 노지혁 역할로 열연 중이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