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젝스가 받은 만큼 돌려주는 ‘빼빼로 데이’ 기습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이젝스는 지난 10일 오후 SBS ‘인기가요’ 녹화 현장에서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만났다. 에이젝스는 이날 직접 포장한 빼빼로 200여 개를 방송국 밖에서 팬클럽에게 선물했다.
당초 에이젝스는 스태프를 통해 빼빼로를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차가운 주말 기온으로 추위에 떨고 있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즉석에서 계획을 바꿔 에이젝스가 직접 나섰다.
에이젝스는 “항상 받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기념일인 만큼 우리가 준비해봤다. 언제나 응원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와 감기 조심하라는 당부까지 더하며 이벤트를 마무리 했다. ‘팬 친화형’ 아이돌 에이젝스가 다음에는 어떤 게릴라 이벤트들을 준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젝스는 현재 신곡 ‘능구렁이(Snake)’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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