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001450) - 국내 NDR 후기...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41,200원 ● 높아진 이익 레벨 유지 가능성에 관심 - 동사는 보험영업 부문 개선으로 Earning surprise를 기록하며 6월 이후 시장을 17.8%p outperform함.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8월 2~3일 이틀간 국내 NDR을 진행하였는데,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은 이익 개선의 지속 가능성, 자동차 보험료 인하 가능성 등이었음. 특히 최근 주가 상승의 원인이 실적의 대폭적인 개선이었던 만큼 실적의 변동 가능성과 기초 이익체력에 대한 질의가 많았음 - 업종내 Top pick으로 유지. 기초 체력의 레벨업이 진행 중이며, 이익 변동성은 과거 대비 대폭 축소된 상황.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며 신계약 성장도 상위사 중 가장 높아 팔방미인으로 거듭나는 중 ● 주요 관심사항 Q&A Q) FY11 연간 이익 목표(2,800억원)를 크게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기초 체력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무엇이며 지속 가능한 것인가? A) 1Q 중 당기순익 1,377억원(연결 기준)을 시현하며 연간 목표의 48%를 이미 달성. 자동차 제도 개선 효과(정률제, 판매비 상한제)와 예상보다 낮았던 장기 손해율이 가이던스 대비 이익 진척률이 높은 이유임. 투자 부문 이자이익은 월 380억원 수준으로 합산비율 100%를 유지할 경우 세후 월별 이익 약 300억원 체력 보유. 게다가 장기보험 영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동차로 인한 이익 변동성은 하락 중 → 당사는 현대해상에 대한 FY11 이익을 3,7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상승된 기초체력은 연중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Q) 보장성 신계약 성장 목표는 달성 가능할까? A) 월납환산 기준 月신계약 목표는 130억원, 이 중 보장성 목표는 78억원임. 1Q에는 월평균 신계약 132억원, 보장성 75억원으로 목표에 부합. 1Q 중 재물보험 비중은 18.8%로 높아졌는데, 이는 최근 신상품 출시 효과 때문임. 재물보험은 평달 20억원, 인보험 60억원 내외가 목표임. 판매채널의 평가 기준이 인보험 중심으로 개편 중이며 보험시장이 Push market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됨 → 1Q 중 동사는 상위 5개사 중 가장 높은 신계약 성장률을 기록함(총량 +22% y-y, 보장성은 28% y-y). 위험 및 부가보험료의 비중은 상위 4개사 중 최고 수준으로 높은 마진율을 향유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보유 Q) 최근 호우로 인한 예상 손실액은? 모두 7월에 반영되는 것인가? A) XOL Cover(excess of loss: 미리 정해진 손해액까지만 부담하고 이를 초과하는 부문은 재보험사가 부담)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 손실액은 50억원으로 제한적임. 이는 7월 자보 손해율 약 3%p 상승시키는 요인임. 이 외에 일반보험에서 약 10억원 내외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총 피해액은 약 60억원으로 예상됨 한편,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 건은 기체에 대한 손실 1.5억원, 적하는 XOL Cover로 최대 가능 손실액은 200만달러(20억원)로 제한됨. 이에 7월 호우 등의 event로 인하여 최대 약 80억원 내외의 일회성 손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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