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 - 하반기 해외 플랜트 성장 본격화...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 (유지) - 적정주가 : 150,000원 유지 ● 2Q11 실적 Review: 주택 사업 손실과 서울고속도로 매각차익 반영, 무난한 실적 동사의 2분기 실적(K-IFRS 개별 기준)은 매출액 2조 501억원 (YoY +0.5%), 영업이익 2,769억원 (YoY +39.7%), 순이익 1,772억원 (YoY +21.0%)를 달성하였다. 서울고속도로 매각차익 2,186억원(장부가 1,242억원, 처분가 3,428억원)이 영업이익에 반영되면서 주택관련 손실을 약 818억원 (판관비에 40억원, 기타영업비용에 278억원, 금융비용에 약 500억원) 반영하였다. 동사의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0.1%, 해외 플랜트는 13.6%, 주택부문은 5.3%를 기록, 주택 마진율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2분기 신규 착공 현장의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반영함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하반기에는 개선될 전망이다. ● 해외 플랜트 수주, 매출 모두 하반기에 본격 증가할 전망 동사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는 80억 달러이며 2분기까지 실적은 약 15억 달러로 다소 부진하나 수주 유력한 프로젝트가 많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유력한 안건으로는 우즈베키스탄 가스플랜트, 브라질 복합화력발전소, 인도네시아 정유공장, 베트남 정유공장 등이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해외 매출액도 본격 증가하여 연간 해외 매출액이 지난해 2조원에서 올해 약 4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주택 사업 리스크는 축소, 해외 성장은 본격화 2분기까지 주택 손실 957억원을 반영하였으며 이제부터는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보다 해외플랜트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판단,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50,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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