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 탐방코멘트: 스마트폰 판매강세로 2Q11 실적 순항 중...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1,100,000원 ● 스마트폰 출하량 예상치 상회로 ASP 상승과 수익성 개선 진행 중 갤럭시S2를 포함한 스마트폰 출하가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2Q11 동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7M units을 상회할 전망이다(기존 전망치 16M units). 전체 휴대폰 출하량은 72~74M로 기존 전망치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ASP 상승(+3~5% qoq)과 수익성 개선(OP margin 13%이상)에 영향을 미치면서 2Q11 통신사업부 영업이익은 당 리서치센터의 기존 추정치 1.41조원 달성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마케팅비용의 분기편차가 감소하면서 2Q11 마케팅비용 부담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에서 0.1~0.2조원의 업사이드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반도체사업부 안정적 흐름, DP사업부 2Q11까지 고전 Mobile DRAM가격 급락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이는 low-end Mobile DRAM에 국한된 상황으로 판단된다. High-end Mobile DRAM이 주력인 동사는 분기 mid-single digit% 하락 정도의 안정적인 ASP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히려 모바일기기의 수요로 AP, CIS 등의 출하량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시스템LSI는 비수기인 2Q11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반도체사업부의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 2.37조원을 유지한다. 반면 DP사업부의 경우 LCD부문의 출하량 증가와 공정전환 이후 수율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AMOLED부문의 경우 5.5G 가동으로 감가상각비를 포함한 비용증가가 예상되어 2Q11까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DP사업부의 2Q11 흑자전환은 쉽지않은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Mobile DRAM과 NAND 가격약세로 반도체부문의 분기실적 개선 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LCD TV업황 회복과 AMOLED 5.5G 가동정상화에 따른 DP사업부의 분기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분기실적은 하반기까지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 타IT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2Q11 실적가시성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0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2Q11 실적에 대한 기존 전망치(매출액: 40.6조원 (yoy +7.1%, qoq +9.7%), 영업이익: 4.06조원 (yoy -19.1%, qoq +38.2%))를 유지하지만 6월 스마트폰 판매추이와 LCD패널업황의 반등여부에 따라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또한 동사의 2Q11 실적전망치의 가시성이 타IT기업 대비 높은 상황이어서 현 시점에서 IT 대형주 중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 주가는 2Q11 BPS 기준 1.64x 수준으로 비중확대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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