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4Q10 Preview: 우려 해소의 기회...SK증권 - 투자의견 : 비중확대 유지 ●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디스플레이/전자부품 업체들의 4Q10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며, 앞으로 주가는 1Q11 실적 개선폭과 업황의 방향성에 더욱 민감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디스플레이/전자부품 업종은 업체별로 실적 개선의 차이는 있겠지만 추가적인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종목별 투자우선순위는 LG 전자 = LG 디스플레이 > 삼성SDI > 삼성전기 순으로 추천함. ● 4Q10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 4Q10 디스플레이/전자부품 업체들의 실적은 전분기대비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함. 오히려 일부 종목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현 시점은 1Q11 초입으로 각 업체별 분기실적 저점을 통과하는 시기임. 따라서 투자의 초점은 4Q10 실적보다는 향후 업황과 실적의 개선 속도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함. ● 기대치 충족 다음에는 업황의 방향성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과거 12 개월 동안 KOSPI 를 14.4%p Underperform 해왔음. 2H10 본격적인 글로벌 IT 수요 둔화와 더불어 아직까지도 수요 회복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요 원인임. 하지만 1Q11 말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를 기반으로 조만간 IT 수요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KOSPI 와의 상대 수익률 차이를 좁힐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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