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034120) - Catalyst 확보에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조금 더 기다리자...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Hold (유지) - 목표주가 : 33,000원(35,500원에서 하향) ●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부정적 이슈들이 앞서 시현될 것이라는 점에 주의할 필요 - 주가는 금년 KOSPI를 약 58%p 하회, 4분기에도 약 11%p 하회 중. 어닝스는 최악의 구간을 지난 것으로 평가하나, 다양한 규제 완화가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 긍정 요인에 앞서 부정적 요인의 우선적 시현 가능성이 높아진 점에 주의할 필요 - 12개월 목표주가를 35,500원에서 33,000원으로 하향 조정(2011년 목표 PER 23.7배, 10년간 PER 밴드: 16.6~42.7배, 평균 29.9배).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 ● 4분기, 컨센서스 하회 예상. 시청률 회복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부담이 크게 증가 - 4분기 영업이익은 106억원(-45.5% y-y)으로 전분기 적자(-207억원)에서 흑자 전환하나,컨센서스(158억원)를 하회할 듯 - 매출액은 1,751억원(5.2% y-y)으로 예상. 월드컵 기간 중 정규 방송 중단에 따른 시청률 약화에서 벗어나는 양상. 자이언트, 대물, 아테나 등 대작으로 시청률 회복되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증가세 시현 기대. 다만, 대작을 중심으로 제작비가 크게 증가하며 손익에 부담. 즉, 제작비 증가와 시청률 회복 만큼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양상 ● 드라마 라인업 강화 효과 vs 부정적 규제 완화 이슈가 이익모멘텀에 먼저 영향 미칠 듯 - 2010년 EPS는 적자 전환된 것으로 추정. 2011년 EPS는 1,392원(흑자 전환 y-y)으로 14.2% 하향 조정. 시청률 회복과 전년 월드컵 비용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실적 회복세 시현 예상. 다만, 제작비 증가 추이가 2011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 - 2011년 다양한 규제 완화가 영향 미칠 전망. 다만, 긍정과 부정이 상존하는 가운데 부정적 이슈가 어닝스에 우선 영향 미칠 전망. 1) 가장 부정적 요인은 종편 채널 선정. 12월내 사업자 선정 예정으로 빠르면 2011년 상반기 방송 송출 업체도 나타날 듯. 또한, 외주 제작 비율의 장르별 한도 조정도 제작비를 높일 가능성 있어. 반면, 2) 광고총량제 도입, 중간 광고 확대, 협찬 광고 허용 등은 긍정적 요인. 다만, 이러한 대부분의 요인들이 국회 논의를 전제하고 있어 긍정 효과의 시현에 불확실성 존재. 케이블TV 콘텐츠 수수료 문제는 현재 법정 공방 중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