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009150) - 실적 개선과 함께 투자 매력 재부각 될 전망...교보증권 - 투자의견 : 매 수(유지) - 목표주가 : 170,000 원(유지) 1) TV 관련 부품 재고 조정 지속으로 4 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할 전망 동사의 4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 1.65조원 (YoY +6.4%, QoQ -10.5%), 영업이익 1,515억원 (YoY +10.8%, QoQ -42.6%)으로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계절성과 함께 하반기 들어 시작된 TV 산업의 이른 재고 조정 영향으로 LED, 튜너, Power 모듈과 같은 TV 관련 부품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 1 분기 영업 실적은 4 분기 대비 개선 예상됨 동사의 내년 1분기 영업 실적은 4분기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①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비중 확대와 Captive의 태블릿 PC 확대에 따라 모바일향 부품인 MLCC와 기판 사업의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② LCD TV의 재고 조정이 금년 말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재고 재축적이 예상되는 TV 부품도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 1.82조원, 영업이익 1,886억원으로 4분기 예상 실적 대비 각각 10.1%, 24.5% 증가할 전망이다. 3) MLCC, 기판 사업 안정성과 LED 재성장 부각되며 투자 매력도 증가 예상 11년 영업 실적은 매출 8.19조원, 영업이익 1.04조원으로 10년 예상 실적 대비 각각 16.5%, 2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제품 성장의 양적/질적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MLCC의 규모의 경제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FC-CSP용 패키지 Substrate의 호조 및 Captive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수량 증가 효과와 함께 원가 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기판 사업이 사업의 안정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LED 사업 역시 1분기부터는 LED TV 출하량 증가의 수혜가 예상되어 1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성이 다시 한번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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