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115160) - 해외 NDR후기: 1조원 시대 개막 기대...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3,000원 ■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23,000원(현재주가 17,450원) 유지 휴맥스의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1년 추정 EPS 2,335원에 PER Multiple 10배, PBR(BPS 19,344원)은 1.2배 수준이다.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31.8%이다. ■ 실적 안정성 증가, 방송 디지털 전환, STB 산업 구조 조정의 호재 휴맥스의 투자 포인트는 1)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이 7%~9%로 안정화되고 있다. 이는 ① 방송의 디지털 전환 본격화로 STB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미국, 2010년 스페인, 이탈리아가 전환되었고, 2011년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전망도 밝다. 또한 ②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던 TV 사업 철수도 수익성 안정화에 긍정적이다. 2) 애플, 구글의 스마트TV 출시도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다. 경쟁 관계인 방송사들의 하이브리드 STB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케이블 시장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STB 시장 중 가장 진입장벽에 높은 미국 케이블 시장 진출은 동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STB 산업 구조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Technicolor 등 해외 STB 업체들과 국내 경쟁 STB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부 업체들은 사업을 포기하고 있다. 기술력과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한 동사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4분기 연결 매출액 2,749억원, 영업이익률 8.1% 기대. 높아지는 1조원 시대 개막 휴맥스의 4분기 추정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6%, 27.3% 증가한 2,749억원 및 222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미국 위성방송사로의 HD PVR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4분기 3,043억원이 최대 실적이나, 458억원의 TV 매출액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분기 실적으로는 이번 4분기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10년 1조원 매출액 도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액 1조원 시대 개막을 통한 재도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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