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 - 본원적인 실적개선에 무게를 두어야...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9,000원 ● 실적은 당분간 계속해서 좋아진다 - 동사의 영업실적은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호조세 이어갈 전망. 7월 동사의 영업이익은 600억원 내외를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이러한 추세라면 2010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4,211억원)대비 19% 상향된 5,000억원 내외까지도 가능할 전망. 2010년 동사의 EPS도 기존치 대비 39% 개선되는 효과. 이러한 실적개선은 동사의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질 전망 ● 중국 굴삭기 판매는 2011년이 더 좋다! - 동사의 2010년 중국 굴삭기 판매는 22,000대(+48% y-y) 내외를 기록할 전망. 동사의 8월 누계 굴삭기 판매는 16,390대(+72% y-y)로 연간 목표치대비 이미 75%에 육박하는 수준. 이에 따라 연간 목표치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 한편 동사의 8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1,191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지난해 하반기 중국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과거 5년 평균치(471대)대비 큰 폭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 이로 인해 동사의 중국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른 큰 폭의 지분법이익 개선 효과도 기대. 2010년 중국법인(DICC)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조원(+33% y-y), 1,320억원(+60% y-y)으로 실적호조세 지속 - 2011년은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 역시 호조세 예상. 2011년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는 27,500대(+25% y-y)를 기록할 전망. 폭우, 지진 등 피해복구에 따른 수요 증가, 중국정부의 11차 5개년 계획 등 지속적인 SOC투자 확대 등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건설중장비 수요증가세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 ● 밥캣의 매출비중은 주택경기보다 비주택경기가 더 크다 - 동사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9% 하락하며 시장대비 9%p 하회. 주가하락 이유는 미국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자회사(밥캣) 실적악화 우려, 오버행 이슈 등에 기인.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은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 우선, 밥캣의 수요 산업별 비중을 보면, 주택경기관련산업(주거 22%, 비주거 19%)은 41%인 반면, 렌탈 21%, 조경 8%, 농업 7%, 기타 23% 등 비주택경기관련산업이 59%로 더 큰 비중 차지. 향후에도 주택경기와 관련한 사업보다 렌탈, 농업, 환경 등 비주택경기관련산업에 더 큰 비중을 둘 것으로 판단. 최근 두산메카텍 보유지분(6%) 매각 가능성에 따라 오버행 이슈가 있었음. 그러나 작년 12월 자사주 매각후(7%, 12월 14일) 1개월간 수익률은 오히려 17% 상승. 따라서 오버행 이슈 리스크보다는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저점매수 기회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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