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생활 17년째 된 이승철은 "돈 관리는 집사람이 한다. 그게 편하다"고 말했다. 결혼 전 상황을 묻자 옆에 있던 신동엽은 "예전에는 돈을 시원하게 썼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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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 최고로 많이 들어왔을 때는 얼마였냐"고 묻자 그는 "한 달에 외제 차 하나 정도가 나왔다"고 답해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초창기만 그렇고, 이어지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얼굴과 노래 중 어느 것을 더 잘했냐는 질문에 그는 "저 당시에는 노래가 얼굴에 가렸다"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 데뷔작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되었던 이승철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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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승철은 "박찬욱 감독이 어디 가서도 이 작품은 말 안 하더라"고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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