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레저/호텔] 여행수지 적자가 커질수록 외국인 카지노 업계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불가피!...현대증권 - Overweight(유지) ● 2010년 5월 누계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6배 전일 한국은행은 2010년 1~5월 여행수지 누적 적자가 33억 6,500만 달러(약 4조 514억원)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3억 5,200만 달러 대비 9.6배에 이른다고 발표하였다. 참고로 2009년 연간 여행수지 적자는 38억 8,800만 달러로 성수기가 끝나기 전에 이 수준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가, 고환율이 해소되고, 소비경기도 활발해 2010년이 지나갈수록 여행수지 적자폭은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 여행수지 적자폭이 커질수록 외국인 카지노에 대한 정책적 관심 불가피하다는 판단 여행수지 적자폭 확대는 정부의 경상수지 관리에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 입장에서는 내국인 출국자가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외국인 방한객을 늘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인바운드 관광 진흥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필요성이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정책적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최근 싱가폴의 사례가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싱가폴의 경우 두 개의 카지노 복합 리조트가 관광객 증대를 이끌어 내는 한편 GDP 고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최근 싱가폴은 종합 리조트 개장에 힘입어 관광객 증가와 GDP 고성장을 시현 중 싱가폴은 2010년 2월과 4월 각각 말레이시아 겐팅 그룹이 건설한 리조트 월드 센토사와 미국의 샌즈 그룹이 조성한 마리나베이 샌즈 등 두 곳의 카지노 리조트를 개장하였다. 이에 힘입어 2010년 5월 싱가폴 방문객은 전년 대비 30% 확대되었으며 2010년 들어 매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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