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오정태♥백아영’의 집에 ‘오정태의 부모님’이 방문했다. 백아영과 시어머니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16년간 심각한 고부갈등을 보여줬던 바 있는데 다시 만난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과 일촉즉발 상황에 지켜보던 MC들마저 긴장했다. 결국, 참다못한 백아영이 “어머니는 보통 이하”라 발언했고 시어머니도 “네가 유별난 것”이라며 서로를 향해 ‘일침’까지 날렸다. 한 치 양보 없는 고부 전쟁에 오정태는 오랜 고부갈등 극복을 위한 자신만의 ‘특급 해결책’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생각지 못한 방법에 MC들 모두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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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정태♥백아영’ 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와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오정태는 최근 한밤중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던 일화를 고백했는데 “나 죽을 것 같다”며 고통스러워하는 아버지와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이날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던 오정태는 끝내 오열했고, 결국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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