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09520) - 회원수 증가와 수익성다지기 정책으로 1Q10 수익성 견조...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2,000원 ● 1Q10 Preview: 시장 기대치 달성한 듯 - 웅진씽크빅의 1Q10 잠정 실적은 매출액 2,032억원 (+3.1% y-y), 영업이익 223억원 (+10.4% y-y)으로 집계될 것으로 추정됨. 이는 당사 기대치에는 소폭 못 미치나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임 - 동사는 연초에 발표한 2010년 경영계획에서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10.7%로 발표한 바 있으며,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로 연간 목표 영업이익률 달성에 무리 없을 전망 - 부문별로는 1) 씽크빅학습지사업부 회원수가 129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어,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으며 전분기대비해서도 2.6%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임. 한편 동사는 9월에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e학습지를 출시할 계획에 있으며, 동 신사업의 성공 여부에 따라 학습지 부문의 하반기 성장률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음. 동 사업부 마진율은 전년수준인 11%대로 추정됨 2) 전집류사업부는 1분기 신간 출시가 1종에 불과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기대수준인 10%는 달성한 것으로 추정됨. 2분기에는 4월과 6월에 신간 출시가 계획되어 있어 외형 성장 모멘텀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3) 단행본사업부 성장률은 당사 기대치 19%보다 높은 28% 수준으로 기대이상의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나, 학교사업은 수익성 다지기 정책으로 방과후학교 계약이 종료되는 학교수가 늘어나며 기대보다 외형성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됨 ● ‘e북’ 시장 확대는 베스트셀러 최다 보유 업체 웅진씽크빅에 장기적인 호재 - 동사는 향후 e북 시장 확대의 장기적 수혜주가 될 전망. 국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미국의 e북 시장 확대, device들의 경쟁적 출시, 아이패드 출시 이후 전자책 판매가격 인상 등의 최근 추세를 고려할 때 국내 e북 시장도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동사는 이미 북센 등 유통업체와의 계약을 시작하고 있어 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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