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반도체 산업의 고점 정복시기...대신증권 ● 반도체산업의 2010년은 상고하저 패턴 10년 반도체 산업은 상고하저의 패턴이 전망된다. 10년 상반기 반도체 산업은 Windows 7과 춘절효과로 유례없는 호황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의 선두에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시장 점유율 증가된 만큼, 수익구조도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10년 하반기는 예상보다 높은 공급증가 현상이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16라인(DRAM)과 하이닉스의 M7, IMFS(NAND) 투자로 하반기 본격 양산될 경우, 예상보다 높은 공급 증가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두번째 공급증가 효과는 미세공정 전환이다. 후발업체의 6x, 5xnm의 공정전환에는 Immersion ARF를 비롯한 장비투자의 규모가 확대는 확인이 필요하다. 반면, 선두업체의 4xnm 공정전환은 설비투자보다는 공정 효율화로 진행되는 만큼, 공급의 증가는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 춘절이후 반도체 가격 안정세가 모멘텀으로 작용 10년 아시아의 춘절효과이후 메모리 가격은 여전히 안정세이다. 전세계 IT 제품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의 춘절 휴일을 기점으로 반도체의 선구매와 선생산이 끝나고 비수기 진입의 우려감이 높다. 반면, 제한된 공급이 지속되는 한, 반도체 가격은 급격한 변동보다는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DDR3의 가격 상승세와 DDR2의 제한된 가격 하락세를 보여준다면, 반도체 업체의 수익성은 상반기 순항할 것이라 판단된다. 반도체 산업의 비중확대의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 ● Top Picks: 삼성전자, 하이닉스, 유진테크 반도체의 Top Pick으로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제시하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유진테크를 제시한다. 반도체 업종은 산업의 고점으로 진행중이고, 단기적 가격 안정세를 기점으로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 판단된다. 반도체 고점이 확인되는 시점인 10년 상반기까지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매수 기회라 판단된다. 장비주로는 미세공정 전환의 최대 수혜주인 유진테크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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