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2.5% 폭락 - DOW : 9,712.73 (-249.85 /-2.51%) - NASDAQ : 2,045.11 (-52.44 /-2.50%) - S&P 500 : 1,036.19 (-29.92 /-2.81%) - 소비지표 부진으로 경기회복 강도에 대한 우려감 확산 - 또한 조지 소로스와 윌버 로스 등의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도 악재로 작용 - 월말 효과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도 지수 하락에 일조 - 윌버 로스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대폭락`의 초입기에 놓여 있다고 경고 - 조지 소로스도 세계경제가 내년이나 내후년쯤 재차 리세션에 빠져들 수 있다고 언급 - 3분기 GDP가 연율 3.5%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 - 하지만 지난달 개인소비는 5개월만에 전월대비 0.5% 감소 - 10월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는 70.6로 예비치인 69.4에 비해 개선된 수치지만, 전월의 73.5보다는 하락 -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시카고 PMI가 54.2로 1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 기록 - 국제유가는 미국 소비지표 부진영향으로 3% 이상 급락 -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87달러(3.6%) 급락한 77달러에 마감 - 씨티그룹은 CLSA에서 4분기에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 상각이 전망된다고 밝혀 5.10% 하락 - CIT그룹은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과의 합의 하에 파산보호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24.21% 폭락 - 이 영향으로 금융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골드만삭스는 4.71%,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31%, JP모간체이스는 5.82%, AIG그룹도 7.26% 급락 - 에너지주는 국제 유가 하락과 주요 석유 업체들의 실적 악화 소식이 겹치면서 급락해 셰브론은 1.81%, 엑손모빌은 3.30% 하락 - 상품주도 경기부진 우려로 급락해 알코아는 4.46% 하락 - GE도 4.10% 하락했고, 기술주인 AMD도 6.69%, 인텔은 0.5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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