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002380) - 2분기 견고한 실적. 가치주로서의 매력 여전해...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430,000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730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다소 상회하였음. 조선 및 자동차 등 전방산업으로부터의 수요가 견고해 도료부문이 호조를 보인 것과 감가상각비 감소가 주요으로 보임. 사업가치와 보유지분가치를 합산한 적정주가는 43만원으로 현 주가는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임. 2분기 EBITDA 1,080억원 수준으로 양호: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6,9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36.3% 증가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감가상각비 감소(2Q08 481억원, 2Q09 350억원 추정)가 우선 주요인임. 실질 영업이익 지표인 EBITDA는 전년동기대비 6% 정도 증가한 1,080억원으로 추정됨. 도료부문 호조 추정: 동사는 건재, 유리, 도료/실리콘, PVC 창호 등 4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선용 도료 수요가 꾸준하고 자동차 생산이 회복되면서 자동차용 도료 및 유리 등의 판매가 회복을 보여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수준 이상의 EBITDA를 창출한 것으로 보임. 또한 2008년 악화된 건설 착공면적 등 선행지표의 영향은 금년 상반기에는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판단됨. 금년 EBITDA 6% 정도 증가 예상: 2008년 건설 선행지표의 급락이 마감재인 건자재부문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고 조선산업에서의 도료 수요 호조, 자동차 생산회복에 따른 자동차용 도료 및 유리판매 회복 등으로 금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 증가, EBITDA는 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사업의 안정성, 보유지분가치 등을 고려 적정주가 43만원: 또한 연산 3,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사업은 빠르면 2010년 초에 상업생산이 가능해 보여 2010년 이후로 예상되는 마감재 시장 둔화를 보완해 줄 전망. 사업가치와 보유지분가치를 감안한 적정주가는 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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