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살의 고민녀는 4살 연상이던 남자친구와 직장 선후배로 만나게 되고, 야근하는 고민녀에게 여러 차례 도시락을 챙겨주는 가정적이고 스윗한 면모에 반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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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는 '외조하는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라며 프러포즈를 하고 고민녀는 이를 승낙한다. 그날 이후 결혼에 대해 정해진 게 없는데 휴직계를 내더니 베이비 페어에서 각종 체험은 물론 젖병을 미리 구매하고, 신생아 돌보기 수업을 하며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남자친구.
결국, 고민녀와는 상의도 없이 회사를 그만둔 후 자신의 전 재산을 보내며 전업주부가 되겠다고 통보한 남자친구 때문에 혼란스럽다는 고민녀의 사연은 오늘(28일) 밤 10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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