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유가 하락과 모기지 호재로 이틀째 상승 - DOW : 11,632.38 (+29.88 /+0.26%) - NASDAQ : 2,325.88 (+21.92 /+0.95%) - S&P500 : 1,282.19 (+5.19 /+0.41%) - 국제 유가가 이틀째 급락, 125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금융주와 항공주 강세 지속 - 미국 양대 모기지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구제안에 대해 상·하원이 합의한데 이어 백악관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지수상승에 일조 - 국제 유가는 허리케인 `돌리`가 멕시코만의 주요 석유시설을 피해갈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째 급락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3.98달러(3.1%) 내린 124.44달러에 마감 - 유가 하락에 항공주가 강세를 보여 US에어웨이즈가 18.5% 급등 - UAL 11.2%, 노스웨스트항공이 14.4% 급등 - 양대 모기지업체들도 구제안의 의회 통과와 백악관 승인이 순조로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강세를 보여 패니매는 11.9%, 프레디맥은 11.3% 급등 - 이 영향으로 와코비아도 3.6%, AIG도 7% 급등하며 금융주가 동반 강세 - 반면 워싱턴 뮤추얼은 전망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20.1% 급락 - 화이자는 비용 절감과 환율 수혜 덕택에 분기 순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해 3.9% 상승 - AT&T도 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해 3.9% 상승 - 코스트코는 오는 8월로 마감하는 회계년도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당히 하회할 것이라고 밝혀 11.9% 급락 - 맥도날드는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0.8% 하락 - 야후는 기대에 못 미친 실적발표로 4.7% 하락 - 아마존 닷컴은 전년의 두배에 달하는 분기 순익 발표로 3.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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