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KOSPI - 씨티그룹
- 코스피가 1,400~1,500에서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
- 현재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은 바닥 수준
-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4배로 2005년 이후 PBR 밴드의 하단에 도달
- 외국인 매도도 1,500선 부근에서 급격히 둔화될 수 있고 국민연금이 1,500선 이하로 하락할 경우 공격적으로 주식 매수에 나설 계획인 만큼 유동성도 뒷받침될 것
- 이 지수대가 좋은 저가 매수의 기회
- 하반기 기업실적은 부진하겠으나 내년은 기저효과로 인해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
- 장기 추천종목으로 삼성화재,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POSCO, 동국제강, 현대미포조선, LG전자, 강원랜드를 제시
◎ 환율 - 씨티그룹
- 정부의 강력한 개입에도 원.달러 환율이 1천원 이하로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 경제의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고 외환보유고도 대외채무를 감안할 때 공격적인 개입을 지속할 만큼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
- 정부 개입 배경은 이명박 정부가 물가 안정을 내세웠지만 대중의 지지를 다시 얻으려는 정치적 의도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
-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4.0%로 정부와 한국은행이 제시한 전망치인 4.6~4.7%는 하반기 전망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높다
- 경제 성장을 위해 결국 정부가 원화 강세 정책을 포기하고 다시 약세 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
▶ 부산은행(00528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 중립, TP 17,000 -> 12,500원
- 과도한 대출 증가세를 우려
- 부산은행의 2분기 실적이 우리 전망이나 시장 컨센서스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도한 대출 성장으로 인해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의 질과 자기자본비율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을 우려
- 주가는 현 수준에서 싸 보이지만 신용 코스트 사이클이 급격하게 반등하고 열악한 자본 베이스에 대한 우려로 밸류에이션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해야 한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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