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 - It’s time to Buy!...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59,000원 (74,000원에서 하향) ● 절대 低평가 매력+예보 콜옵션 분쟁 해결 가능성+이익규모 레벨업 한화그룹의 적극적인 대우조선해양 인수 의지와 관련된 諸확실성에도 불구하고 現주가 수준에서의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이유는 세가지다. 現주가 수준이 보유 대한생명 지분에 보수적 관점에서 PBR 1.0배를 적용하여 구한 주당 NAV 67,000원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절대 低평가되어 있어 추가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이다. 다음으로,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보유 대한생명 지분 옵션행사 관련 분쟁이 행사가격 조정 등을 통하여 3분기 중 해결되어 예보 지분 인수 후 09년 중 상장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비록 인천공장 부지 개발이라는 한시적 증익이라는 단서가 붙긴 하지만, 07년 1,308억원 영업이익에서 08F 2,382억원, 09F 2,362억원 등 이익규모 레벨업이라는 요인 역시 절대 低평가 매력外 투자심리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자금 조달 및 NAV 훼손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필요치 않아 시장 일부에서는 동사를 포함한 그룹의 자금조달 능력 및 과도한 경영권 프리미엄 지급에 따른 NAV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당사는 이와 관련된 과도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하는데, 이는 다음 두 가지에 근거한다. 먼저, GS, 포스코 등에 비해 상대적인 재무구조가 열위인 것이 사실이나, 한화건설/대한생명 상장계획 추진을 통한 일부 지분 매각, 보유 자사주 대상 EB 발행, 시흥매립지 잔금 유동화 등을 통한 자금조달액이 최소 3.9조원(한화갤러리아 부지/건물 매각 가정 제외 기준)에 달할 것으로 보여 자체 자금조달능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다음으로 대우조선해양 現주가 기준 60% 경영권 프리미엄(前고점 주가 기준)을 지급한다는 공격적 가정을 도입하여 주당 NAV를 산정하더라도 59,000원(매각대상 지분 51% 중 40% 직접 취득/나머지는 한화석유화학, 한화건설이 각각 30%씩 취득, 대한생명 PBR 1.6배 기준)으로 現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45%에 달해 NAV 훼손에 대한 과도한 우려 역시 필요치 않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前提한 차입금 증가 가능성 등을 반영, 보수적 관점에서 12개월 목표가격을 59,000원(←변경前 74,000원)으로 하향하나, 現주가 수준에서의 적극적인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