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l Tracker] 경유의 반란…정유업체, 단기 실적개선 모멘텀...대신증권 - 투자의견 : Neutral(중립,유지) * 경유의 반란…정유업체, 단기 실적개선 모멘텀 경유가격이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5월 넷째 주 국내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785원을 기록하면서 휘발유와의 가격차이가 연초 200원에서 최근 31원으로 급격히 줄고 있다. 연초대비 경유 내수가격 상승률 23%은 휘발유가격 상승률 11%의 2배 수준이다. 경유가격 급등은 국제가격 상승에 기인한다. 중국의 농번기 및 올림픽 관련 수송용 경유의 재고확보 수요가 겹치면서 수입이 확대되고 있다. 4월 경유 수출가격은 배럴당 120달러로 연초 대비 약 26.3% 상승하고 있다. 당분간 중국 올림픽 관련 수요가 있는 3분기 초까지 현재 양호한 경유시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제마진 개선과 경유시황 회복으로 2분기 실적개선 예상되는 SK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 * Oil Tracker: 유가 상승세 지속…원유재고 감소와 미 달러 약세 지속 5월 넷째 주(5/23) WTI 및 Dubai 국제가격은 각각 배럴당 129.9달러, 124.3달러로 전주대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532만 배럴), 미 달러 약세 등이 국제유가 상승의 배경이다. 한 편, 중국의 경유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PetroChina와 Sinopec이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 6월 인도 예정인 등유 70만 톤을 구매한 것이 역내 수요 강세가 경유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Chemical Tracker: 제품가격 상승 폭 차별화 5월 넷째 주(5/23일) 국제 석유화학 제품가격의 상승폭이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합성고무를 비롯한 ABS, PP 국제가격은 각각 톤당 1,950달러(+2.4%), 1,690달러(+2.7%)로 상승하였다. 부타디엔 및 합성고무(BR) 국제가격도 톤당 2,010달러, 톤당 3,000달러로 상승하였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