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200 일선) 안착 여부를 확인해 가는 시기...유진투자증권 지난 주말 현재 4/30일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78%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FOMC 회의에서의 추가 금리인하 이후 6/25일로 예정된 FOMC 회의에서 2.00%의 정책금리 유지 가능성은 68%를 기록하고 있음. 4/30일 FOMC 회의에서부터 곧 바로 정책금리 동결이 시작될 가능성이 최근 20%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의미를 부여할 수준은 아님. 따라서 25bp의 추가 금리인하 이후 연준 금리 정책 기조가 인하에서 동결로 전환될 전망이지만,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이지 않음. 연준 정책금리 인하 원인이 됐던 미국 신용 위기 문제가 해소 단계에 접어 들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정책금리 인하에 따른 실질적인 유효성이 거의 없기 때문임. 현실적으로도 지난해 9월 이후 공격적으로 진행됐던 연준 정책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확대 추이를 지속했던 상업용 MBS(모기지담보부증권) 스프레드가 최근 들어 축소되는 양상(A 등급 이상)을 보이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무리하게 추가 정책금리 인하를 지속하기보다는 과도하게 벌어졌던 스프레드 추이가 축소되는 양상을 기다릴 필요가 있으며, 시장은 가시적인 신용 위기 해소 단계 진입에 따른 연준 정책금리 인하 기조 종결을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이번 주 KOSPI 200일선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경기선인 200일선 안착 과정속에서 힘겨루기가 벌어지게 될 전망이지만, 상승 추세 회복이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도주인 IT주를 중심으로 저점 매수 전략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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