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095720) - 4분기 실적: 학습지 회원수 증가와 전사업부 이익률 개선으로 기대 이상 실적 달성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3,000원 ● 목표주가 33,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33,000원으로 유지한다. 동사의 주가는 최근 두 달동안 43% 상승해 KOSPI지수 대비 크게 outperform 하였다. 최근 상승세는 토이렌탈 사업 철수에 따른 악재 해소, 기관 물량 해소 및 3분기부터 실적 성장세로 전환 등의 요인 때문으로 판단된다.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목표주가까지 39%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남아 있어 투자의견 Buy를 그대로 유지한다. ● 기대 이상의 4분기 실적 달성, 씽크빅 학습지 사업부 회원수 급증 고무적 웅진씽크빅의 2007년 4분기 실적은 외형과 수익성 면에서 기대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였다. 4분기 매출액은 1,946억원(+21.9% y-y), 영업이익 183억원 (+135.2% y-y) 등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각각 8.4%, 17.5% 상회하였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높은 이유는 06년 4분기에 인센티브가 60억원 반영된 반면, 금년부터는 분기별로 비용화됨에 따라 4분기 인센티브 규모가 미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사의 주요 4개 사업부가 모두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과 이익률 개선을 시현하였는데 실적 향상에 가장 기여한 사업부는 씽크빅 학습지 부문인 ‘교육문화 사업본부’로 분석되었다. 특히 교육문화사업부는 매출액 1,056억원 (+20.9% y-y)를 달성하였다. 4분기말 동 사업부의 회원 수는 120.7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했으며 지난 3분기 대비해서도 6.4% 성장하였다. 4분기 회원수의 급증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보건복지부 바우처 지원 사업 서비스가 개시되며 매월 3만명 정도 신규 회원이 유입되었던 점에 기인한다. ● 2008년 실적 전망치 유지 당사는 웅진씽크빅의 2008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7,513억원 (+8.8% y-y), 영업이익 696억원 (+21.6% y-y)을 그대로 유지한다. 2007년까지 지속된 영업이익률 개선이 200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부문 별로는 교육문화에서 9% 성장, 미래교육에서 8% 성장, 단행본과 스쿨 사업부에서 각각 18%, 8.6% 성장률을 예상하였다. 2008년 영업이익률은 9.3%로 2007년 8.3% 대비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익률 향상이 지속되는 이유는 (1) 교육문화 사업부의 회원수 급증, (2) 토이렌탈 사업 철수 비용 기반영, (3) 북렌탈 사업부의 손실 폭 축소, (4) 영어 마을 사업부의 흑자전환 등에 기인할 전망이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