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컨센서스: 낮아지는 이익 모멘텀...SK증권 * 예상치 하회가 다수이나 주가에는 상당부분 반영 4Q 영업이익, 순이익 컨센서스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28%, 4.98% 증가 예상. 지난 주 29.56%, 11.34%에서 크게 하향 조정. 하향 조정의 원인은 예상치에 못미친 실적발표 때문.실적발표 기업 중 약 60% 기업이 downside surprise 기록.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기업은 어닝 쇼크 수준의 SK에너지. 이미 고점 대비 47%의 하락이 진행되었고, 노출된 확정치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그러나 글로벌 증시를 압박하고 있는 경기둔화가 각 기업 실적으로 투영되고 있어, 향후 경기우려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기업들의 실적전망에 대한 신뢰도는 낮을 것으로 판단. * 미국, 하향조정 지속 중이나 주가는 점진적 내성 확보 미국도 경기민감소비재와 금융섹터 중심의 하향 조정 지속. 4Q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난 다른 섹터의 기업도, 상승세가 연속성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 1월 미국 4Q GDP 컨센서스는 1.5%로 상향 조정. 상향 조정보다는 경기 저점에 대한 시각이 기존 07.4Q에서 08.1Q로 이동되었다는 점에 초점을 둘 필요. 즉 경기 둔화 우려가 최소 1분기 더 진행될 것임을 반영. 미 정책금리 컨센서스는 연 중 3.5% 수준까지 인하할 것으로 시각 수정. 그러나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이는 다음 달 컨센서스에 반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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