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서비스] 4분기 수익성 부진, 2008년 개선 예상...한국투자증권 * 4분기 수익성 악화: 3개 이동통신업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가 증가해 12.7%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단말기보조금이 많은 3G 가입자의 유치 비중이 높아져 마케팅비용은 8.0%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 성장성은 회복됐으나 수익성이 부진했다. * KTF의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 SK텔레콤과 LG텔레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1.1%, 38.5% 감소한 반면 KTF는 인건비 감소로 4.9%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3사 모두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가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 2008년에는 수익 개선: 2008년에는 매출이 증가하고 마케팅비용 부담과 설비투자가 감소해 수익성은 호전될 전망이다. 3사의 2007년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2% 감소하겠지만 2008년에는 17.2% 증가할 전망이다. * 지나친 주가 하락: 최근 요금인하 우려로 주가는 지나치게 하락했다. 이러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08년부터 수익이 호전되고 Valuation과 주주이익 환원이 매력적이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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