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주택관련 뉴스에 日喜日悲 하기 보다는 정책변화의 긍정적 흐름에 주목...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한 건교부 해명자료 발표: 건설교통부가 4일 발표한 보도자료의 내용은다음과 같음. ‘정부 차원에서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나 결론이 이루어진 바 없으며, 1월 7일로 예정되어 있는 건교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보고 내용 또한 아직 정해진 바 없음’이 주요 내용임. 이는 1월 4일 某 조간경제지의 보도내용 (지방 주택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전면해제)에 대한 해명자료임. 4일 건설업지수는 전일대비 3.5% 상승한 430.9포인트로 장을 마감함. 참고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한 1,863.9포인트로 마감함. 정책변화는 부동산가격 안정을 전제로 신중히 선택될 듯: 2007년 10월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전국 100,887호이며, 지방미분양주택은 91,007호로 90%를 점유. 2006년말대비 각각 37%, 32% 증가함. 2008년말에는 전국미분양주택이 15만호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이 경우 건설업계가 수용할 부담액은 30조원 (분양가 600만원/3.3㎡, 평균주택 108㎡ 가정)에 달할 것. 이는 2008년 국내 총건설투자액 124조원의 24%에 달하는 규모. 따라서 지방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변화가 기대되는 상황. 그러나 주택정책의 변화는 부동산가격 급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음. 결국 정책변화는 부동산가격 안정을 전제로 신중히 선택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주택관련 뉴스에 일희일비 (日喜日悲) 하기 보다는 정책변화의 긍정적 흐름에 주목하며, 우량건설주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당사 주력 추천종목은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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