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001230) - 이제는 雙頭馬車(봉형강류와 후판)로 달린다 !!!...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59,000원 ● 하반기 들어 후판 Margin 본격 회복 → 제품가격 인상 효과 본격 발휘 + 판매 호조 원재료인 Slab(슬래브) 수입가격의 급등으로 Margin 회복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국제강의 후판품목이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Roll-Margin 추이를 보더라도, 지난해 3Q 한때 톤당 124천원(선급재), 159천원(非선급재)이던 수치가 올 9월에는 219천원, 264천원까지 올라선 것으로 추정. 여기에 3Q들어 판매량마저 월별 최고 생산량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띠면서, 고정비마저 절감시키는 효과 발생 ● 4Q 영업이익, YoY 3배 가까이 급증할 듯 → 非경상적 비용 未고려시, 1,100억원에 이를 듯 3Q큰 폭의 실적(영업이익) 개선도를 보였던 동국제강은 4Q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큼. 물론 지난해 4Q에는 PI-ERP 구축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출하량 지연 현상이 반영되기는 했지만, 어떻든 올해 4Q 영업이익은 절대 금액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이익 규모가 창출될 정도로 호조를 띨 것으로 추정. 성과급 등 非경상적 비용을 제외한다면, 1,100억원 수준에 이를 듯. 이익 호조의 요인은 1) 후판 안정적 마진 유지 2) 봉형강류 가격 인상 Full 반영에 따른 이익 확대 ● 브라질 고로 투자는 시장의 변화에 순응하는 합당한 조치 최근 발표한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립은 장기적으로 동국제강에게 잠재 성장력을 높여 준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 시장의 변화에 순응하는 조치로 오히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철강업체라면 필히 장기 존속 기업으로 갖추어야 될 필수 항목인 爐를 확보하여 장기 체질 개선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분명 현명한 투자로 판단. 단지, 명확한 투자비 내역과 함께 기술제휴 문제는 미결로 남아 있어, 추가적인 불확실성 제거가 변수 ● 4Q Earnings Momentum 건재 + 고로 투자에 대한 기대감 = ‘Buy’, TP 59,000원 유지 他철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4Q Earnings Momentum 보유와 브라질 고로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현재의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함. 또한 내년 1Q 추가적인 후판가격 인상 기대감과 더불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의 봉형강류 시장 호황기가 유지될 개연성이 높다는 점도 추가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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