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 : 단기 투자대안으로 부각 - 당분간 주가 상승세 이어질 듯...한국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54,000원 * 연초대비 하락한 주가가 가장 큰 메리트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에서 한전이 단기 투자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PBR이 0.5배로 낮고 올해 들어 11월 초까지 주가가 12.5% 하락해 가격부담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한전이 속해 있는 전기가스 업종은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일하게 주가가 하락한 업종이다. 기관 보유비중이 매우 낮아 한동안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지만,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유가, 석탄가격 등 발전연료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전기요금이 오르지 않으면 내년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기요금이 올해 중 인상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주가가 4만원을 넘어섰으므로 예보물량이 출회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예보는 보유한 한전 물량 5.02%(3,220만주)를 올해 중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을 갖고 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