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야네 SNS
사진=아야네 SNS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SNS를 하는 이유를 전했다.

26일 아야네는 "내가 인스타를 하는 이유. 요즘 '결혼지옥' 등 힘든 가정들이 많이 비춰지고 있어 결혼에 대한 이미지가 마냥 좋지는 않지만 결혼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팬이 아야네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담겨있다. 팬은 "두 분 결혼생활 보면 제가 뿌듯하고 좋고 그래요. 아직 20세인데도 괜히 결혼 생각도 들어요. 예쁜 아기 건강하게 잘 낳길 기도할게요. 앞으로도 뒤에서 몰래 응원할게요"라고 말했다.
사진=아야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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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지훈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아야네가 올린 만삭 화보에 "여성분들 임신한건 축하하는데 제발 배 까고 대중에게 보여주지 말아 주세요. 아무도 당신들 임신한 배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이지훈은 "아 불편하셨군요. 저희 둘의 추억인데 알고리즘이 열일해 당신 계정까지 갔군요. 주의시키겠습니다"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14살 연하인 일본 출신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한 차례 유산 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뱃속 아이의 태명은 젤리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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