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업종] 2008년 전망 : Second tier 주도권 지속된다....동양증권 ● 2008년 이동통신 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은 Neutral 2008년에도 이동통신 업종의 이익 개선 과정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매우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구조적 이익 확장 국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전략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면, 적어도 내년 2분기 중반까지는 이동통신 업종의 주가가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보조금 규제 일몰, USIM 이동성 등의 변수가 실적 및 경쟁 구도에 불확실성을 부여하고 있다. 투자자는 이러한 변수의 실현과 영향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이동통신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수익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2008년에도 Top tier 보다는 Second tier에 투자의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한다. Top tier의 주가 상승 위험이 크지 않을 전망이고, 영업 및 재무실적, 그리고 Valuation 측면에서 Top tier 보다는 Second tier의 투자 매력이 높다. 이동통신 서비스 업종 Top pick은 LG텔레콤이다. (TP 14,000원) SK텔레콤의 TP를 기존 230,000원에서 24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존의 Market Perform 의견은 유지한다. KTF는 기존의 투자의견 Market Perform과 TP 30,000원을 유지한다. ● 2008년 유선통신 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은 Neutral 우리는 유선통신 시장에서 2008년 이후에도 성장을 기반으로 한 Second tier업체의 투자 매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VoIP 서비스의 본격화는 1) 가입자 기반 이동(KT → LG데이콤 & LG파워콤 등 VoIP 사업자)과 더불어, 2) 유선전화 가격 하락 추세의 가속화를 이끌 것이다. 기술 변화에 따른 사업 환경의 변화는 KT의 매출 및 이익 감소 vs LG데이콤 & LG파워콤의 매출 및 이익 증가로 대비되어 나타날 전망이며, 이는 2008년부터 현실화될 것이다. 유선통신 서비스 업종 Top pick은 LG데이콤이다. (TP 34,000원) VoIP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통해 이익 전망이 하향된 KT는 기존 Buy 의견에서 Market Perform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7,000원에서 4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하나로텔레콤은 기존 Market Perform을 유지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