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산업] 07.2H 실적개선과 저평가 매력 지속: LG텔레콤 최우선 추천...대신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비중확대,유지)
● 이동통신산업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이동통신산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그 이유는 1.Valuation상 저평가 상태로서 하방경직성이 확보되었고, 2.상반기 경쟁악화로 하반기 마케팅비용 집행여력이 제한되어 경쟁완화에 따른 수익성회복이 예상되며, 3.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한 양호한 배당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4.투자자산가치의 재평가, 중장기 규제완화 기조 예상되어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판단한다.
● 하반기 경쟁환경 개선에 따른 실적호전 전망
07.1H 과도한 마케팅활동으로 실적이 악화되었으나 가입자 모집규모가 이미 초과 달성되고 있어 7월부터 순증가입자 및 모집가입자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조가 하반기 지속되어 마케팅비용이 절감되고 이동통신 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 안정적 배당정책: LG텔레콤도 약 400원 수준 전망
SK텔레콤은 연말 현금배당을 7,000원으로 확정하였으며, KTF는 300원으로 예상되고, LG텔레콤도 처음으로 약 400원대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 같은 이동통신사의 주주환원정책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과 함께 투자 심리를 호전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 Top Pick: LG텔레콤(매수, 15,400원)
LG텔레콤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 15,400원으로 유지한다. 그 이유는 1.07.2Q까지 순증가입자가 06년 대비 1.72배에 달하여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어 하반기 시장안정에 따른 마케팅비용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2.이동통신 3사 중 총 영업비용 중 마케팅비용을 차감한 영업비용의 비중이 가장 낮아 마케팅비용 절감 시 실적 개선 폭이 가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3.하반기 상용화될 EV-DO R.A가 기존번호를 이용하여 가입자 모집이 가능할 경우 가입자 모집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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