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KH바텍(060720) - 도이체방크 : 투자의견 매수, TP 28,000원 - 이제 막 상승 사이클의 초입 단계에 진입...내년 실적 전망에 대한 확신 - 2분기 순익 적자의 원인이었던 중국 공장은 12월쯤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 - KH바텍이 고객 다각화에 따른 장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美 경기 둔화 가능성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 - 내년에는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해외 휴대폰 업체들로 제품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성 및 수익성 확대가 이루어질 것 - 이미 올 상반기 두개의 휴대폰 모델에 대한 슬라이딩힌지 공급 등이 시작됐으며, 하반기엔 3개 모델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소개. 내년엔 부품 공급 모델 수가 9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동국제강(001230) - 도이체방크 : 투자의견 매수, TP 49,500원 - 동국제강의 다각화 노력에 크게 주목하는 것은 아니나 대경기계 인수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며 인수비용 부담도 크지 않을 것 - 본사 재건축에 따른 가치 상승과 후판 및 봉형강 시장 호황도 단기 주가 촉매 ▶ 호남석유(01117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168,000원 - 아시아 최고 폴리프로필렌(PE) 생산업체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증가율이 각각 27%와 15%에 달할 것으로 기대 - 에틸렌 마진은 올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PE 마진은 200% 넘게 상승해 강한 수익성을 유지 - 롯데대산유화의 설비투자 확대, 케이피케미칼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이익 증대 등이 향후 주가 상승의 모멘텀 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는 16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 한화석화(00983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26,000원 - PVC 마진이 저점 대비 45% 가량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설비투자 부담 등으로 상승 여력이 제한적 - 현 주가가 그간의 PVC 마진 상승을 충분히 반영 - 마진이 한단계 더 오르지 않는 이상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 ▶ 아모레퍼시픽(09043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684,560원 - 지난 2분기 보합세를 나타낸 국내 화장품 시장이 3분기엔 4~5% 가량 회복할 것으로 보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도 증가 - 프리미엄 채널의 마진은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할인점 및 전문점의 마진이 상승중 - 다만 녹차 사업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매출이 점차 감소 - 설록 브랜드가 지난해에만 100억원 가량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 현대모비스(01233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125,000원 - 현대차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할 경우 모비스가 지주사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 -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NDR(기업설명회)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있는 부분이 그룹 구조의 변화 가능성이라고 소개하고, 지주사 전환시 모비스가 주축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후보 - 현대차보다는 모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더 쉽고 비용도 덜든다 - 회사측은 지주사 전환시 드는 비용을 3조원으로 추정 - 현대차의 경우 지주사 전환시 드는 비용을 6조원으로 예상 - 이같은 차이는 모비스의 보유 투자자산이 이미 전체 자산의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현대차의 지분도 이미 15% 정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 - 현대제철이나 기아차가 지주사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임 - 현대제철은 고로 투자를 추진중에 있는데다 기아차는 실적 전망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 - 주요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모듈 부문의 수익성 둔화와 관련, 이 증권사는 중국으로의 고마진 KD 수출 감소가 원인이나 수출이 추가로 줄더라도 회사측이 고부가가치 부품 생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이를 상쇄해나갈 것으로 보임 - A/S 부품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실적 전망이 양호하다는 점, 밸류에이션이 싸다는 점 등에서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 ▶ 엠텍비젼(07400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하회 - R&D비용 부담이 축소되지 않았다 - 2분기 말 기준 270억원에 달하는 자본화된 R&D의 상각을 고려할 때 이익 회복이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예상 - 멀티미디어 프로세서(MMP)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 성장 목표는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이후는 불투명 - 하반기 강한 매출 모멘텀이 예상되나 재무적인 리스크로 인해 주가가 부진할 것.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