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FY071Q preview...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당사 유니버스내 손보사들의 1분기 합계 수정순이익은 3,7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이러한 실적은 당사 기존 전망치 역시 35.7% 상회하는 수준인데, 이는 1)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 2)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3) 회사별 사업비 절감 노력에 따른 사업비율의 하락, 4) 주식시장 호조 등에 따라 양호한 투자영업이익 실현 등에 따른 것임. 양호한 실적을 반영 FY07, FY08 수정EPS를 각각 13.8%, 12.8%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평균 12.4% 상향함. 올 하반기 재경부의 핵심 사업은 보험업법 개정(속칭 보통법)임. 이에는 1) 보험지주사 및 어슈어뱅킹 허용, 2) 상품개발 규제 철폐, 3) 자산운용 자율성 증진, 4) 지급결제기능 허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짐. 물론 이는 은행과의 갈등 재점화, 대기업계열에 대한 특혜 시비 등으로 논란을 야기하겠지만, 이러한 논란 자체가 보험주 주가에는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1) 규제산업인 금융산업의 특성상 정부의 정책의지는 중요하며, 2) 향후 생보 상장 등에 따라 보험업 대형화의 틀이 형성될 수 있고, 3) 대기업계열의 기업지배구조 관련 이슈와 더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임. 다만 이러한 수혜는 자본시장통합법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금융계열사, 강력한 브랜드 파워, 규모의 경제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대형사에 국한될 것으로 보임. 특히 향후 생보사 상장 등과 더불어 보험산업의 자본 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될 경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가속화될 전망. 이는 결국 하위사 대주주들의 지분매각 의사를 높일 수 있고, 이러한 움직임은 금융산업내에서 성장 동력을 추구하는 중견기업, 국민은행 등 대형금융기관, 메리츠화재 등 업종 내 대형화 욕구 등과 맞물려 M&A 이슈 폭발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 이러한 현상은 이미 증권업종 내 라이센스 가치 폭등에 따른 업종 전반의 주가 Rerating에서 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 강력한 생보사 및 금융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한 원수보험사 위주의 적극적 매집 전략 필요.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요약 - 삼성화재 : BUY(L) / 240,000원 - 현대해상 : BUY(M) / 23,000원 - 동부화재 : BUY(M) / 42,000원 - LIG손보 : BUY(M) / 32,000원 - 메리츠화재 : BUY(M) / 12,500원 - 코리안리 : BUY(M)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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