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슈] 2007년 KOSPI 200 정기변경과 리밸런싱 전략...우리투자증권 ● 2007년 KOSPI 200 정기변경 종목 지난 29일 KRX는 2007년 KOSPI 200 정기변경 종목을 발표하였다. 모두 10개 종목의 바뀌었는데 지난 2005년 정기변경과 함께 가장 적은 수의 종목이 교체되었다. 서비스업종의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하고는 종목교체는 모두 제조업에 집중되었다. 지난해 지주사의 중복 지분문제로 제외되었던 LG는 KOSPI 200 재진입에 실패하였고, 신한지주의 공개매수로 상장폐지가 유력한 LG카드는 잔류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이 외에도 SK네트웍스는 10%의 유동비율 하한선을 간신히 상회하여 KOSPI 200에 잔류하였고, 2조 5,000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 맥쿼리인프라는 펀드라는 특성상 편입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한편 흡수합병이 진행중인 코오롱유화와 거래대금 부족이 걸림돌이었던 한독약품은 이번 정기변경에서 제외되었다. 정기변경 종목 못지않게 관심을 모았던 부분은 바로 유동비율이었다. 6월 동시만기부터 Half-Float 방식 KOSPI 200이 적용되기 때문인데 지난 1월 공청회에서 밝힌 종목별 유동비율과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기존 50%의 Cap 종목에 한해서 Half-Float가 아닌 Full-Float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참고: 50% Cap 종목의 유동비율 - SK네트웍스(15%), 롯데쇼핑(30%), LG필립스LCD(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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