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두산건설(01116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18,100원 - 비용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강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에서 주가가 강세를 이어갈 전망 - 내년 전반적인 건설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두산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수혜도 예상됨 - 2분기 실적에서 다시 한번 실적 강세를 확인시켜줄 것으로 보이고, 분양가 상한제 실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역시 주목할만 함 -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 ▶ 삼성테크윈(01245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50,000원 - 긍적적인 이익 모멘텀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의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 - 출하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디지털 카메라의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5~10%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카메라폰 모듈의 수주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되고, 반도체 부품과 방산 부문의 이익 모멘텀도 한층 더 호전 - 영업이익이 1분기 350억원에서 2분기 480억원, 3분기 590억원, 4분기 610억원으로 순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단기 차익 실현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이 밝다는 점 등에서 매수 기회 ▶ 한국가스공사(03646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37,000원 - 국내 가스 공급 부족과 해외 업스트림 다각화 전략 등으로 연간 설비 투자 규모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임 - 이는 연간 현금흐름 6000~7000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준 - 해외가스전 지분투자수익의 요금산정 규제 완화 등이 올 하반기엔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현금흐름 개선엔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판단 - 규제완화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여전 ▶ 현대중공업(009540) - 다이와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163,000 -> 280,000원 -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2009년 이후 컨테이너 해운 업황 상승에 앞서 선주들이 주문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에서 컨테이너선 수주가 점차 증가 - 현대중공업의 경우 컨테이너선 비중이 수주잔고 대비 43%로 높아 수주 강세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 - 엔진 및 해양설비 부문의 호조로 비조선부문의 마진도 2009년까지는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 삼성물산(00083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48,000원 - 실적 추이 및 주주가치 제고 노력 등이 순조롭게 진행 -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자사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 -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총마진이 지난해 1분기 11.9%에서 14.6%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 - 앞으로도 이러한 마진 개선이 지속될 전망 - 회사측이 제시한 자사주 매입 규모가 예상보다는 작지만 하반기 추가적인 매입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 다른 계열사들의 자사주 매입 계획 등을 감안할 때 이는 삼성 그룹의 구조적 변화의 일환으로 보임 ▶ 현대차(005380) - 맥쿼리 : 투자의견 중립 - 실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부정적인 요인들이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 - 1분기 영업마진이 컨센서스(4.6%) 및 자사 전망치(4.9%)를 한참 밑도는 4~4.5%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달러 약세와 가동률 둔화 때문 - 내수 판매는 소폭 늘어났지만 수출은 감소했고, 2분기에도 상황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 - 최근 주가가 글로벌 경쟁업체 및 역사적 밸류에이션 평균 대비 30% 가량 할인돼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반등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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