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삼성전자(00593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650,000 -> 600,000원 - 낸드 계약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반도체주들이 강세 - 메모리 업황은 하향 국면 초입단계에 불과 -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지만 D램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낸드 마진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엔 변함이 없음 - 일부의 기대와 달리 아이폰이나 비디오아이폰, 하이브리드HDD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들이 아이팟나노와 같은 낸드 수요 창출 효과를 가져오진 않을 것 -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가능할지도 의문 - D램의 경우 최근 실시된 대규모 설비 투자 등을 감안할 때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장기 상승 사이클이 올해 끝날 것으로 판단 - 따라서 D램 가격은 2분기 생산비용 아래로 떨어지면서 한층 더 마진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관측. - 삼성전자 휴대폰의 경우 1분기 예상보다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엔 LCD 마진이 개선되면서 실적이 좋아지겠지만 모두 메모리 부문의 부진을 상쇄시킬 정도는 아닐 것 ▶ KCC(002380) - CLSA : 투자의견 매수, TP 314,000 -> 350,000원 - KCC의 핵심사업들이 3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EBITDA(세전 및 감가상각전 이익)를 창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평가하는 가치는 1조1000억원에 불과 - 올해 사업 전망이 지난해보다 더 좋아 보이며 해외 사업 성장이 순자산가치 확대에 일조할 전망 - 부동산 자산과 해외 자회사들의 늘어나는 이익 등은 지금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함 ▶ 인터파크(035080) - 다이와 : 투자의견 시장하회, TP 5,800원 - 인터파크가 인터넷 업계 경쟁 심화의 피해자 - 시장 경쟁이 심해지고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인터파크의 외형 성장이 뒤쳐지고 있으며, 영업손실폭도 확대 - 회사측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도 불구하고 신주 발행과 비우호적인 경쟁 환경 등 리스크 요인은 점차 증대 - 신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보일 전망 ▶ 삼성테크윈(01245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40,000 ->45,000원 -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모멘텀과 카메라 모듈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 반도체 부품의 턴어라운드 등 전망이 쾌청 - 1분기 바닥을 지나 2분기부터 이익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 한동안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 삼성화재(00081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도 -> 중립, TP 147,000원 - 자동차 및 장기보험의 마진 개선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이 현실을 접하면서 주가가 밀려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여전히 높아 지속적으로 마진을 압박하고 단기적으로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 - 신규 업체 진입으로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 - 그러나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 ▶ 하이트맥주(00014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 비중확대, TP 125,000원 - 하이트맥주가 그동안 출렁임을 겪었지만 안정성을 회복중 - 하이트와 진로 양사가 매년 4000억원 규모의 현금흐름을 창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견조한 시장 점유율이 유지되고 있고, 특히 상대적으로 안정된 진로의 시장 점유율과 진로재팬 가치의 현실화 등이 주가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 ▶ 엔씨소프트(03657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중립, TP 65,000원 - 올 3분기나 되어야 '길드워'의 확장팩이 공개될 전망이며 길드워의 매출 기여도도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전체 매출의 12~16%를 차지하고 있는 길드워의 매출이 올해는 7% 줄어들고, 업데이트가 없는 내년엔 매출 감소폭이 36%에 달할 것으로 추정. - 최근 주가가 실망스런 실적 목표에 따른 과매도에 대한 반등을 시현 - 1분기 실적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지만 3분기까지는 단기적인 모멘텀이 관측되지 않음 ▶ 삼성전기(00915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50,000 -> 43,000원 - 카메라모듈과 LED 등 휴대폰 관련 사업과 FC-BGA 사업이 부진을 보이고 있어 삼성전기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 - 주요 고객들이 재고 조정을 실시하고 있어 출하량이 줄고 가격 압박에 시달리고 있음 -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은 점차 좋아질 전망 - 특히 BGA가 여전히 수익원으로 유지되고 있고 MLCC 모멘텀이 강하다는 점이 긍정적 - 하반기엔 예정대로 CPU FC-BGA 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분기 신규고객 확보도 가능해 보임 -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낮추고 목표주가도 5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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