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배당주 - 시세차익보다는 배당수익에 초점...대신증권 * 업종별 차별화 심화와 변동성 확대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장세를 맞고 있음 * 12월 결산 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기간 임박은 우량주와 비우량주를 차별화할 것으로 예상됨 * 3월법인중 2%이상 배당수익률 기업은 28개사로 평균 배당수익률은 3.6%임 * 이번 3월 배당관련주는 시세차익보다 배당수익에 초점을 맞추어 투자를 할 필요가 있음 * 대표적인 배당유망주는 부국증권우, 한국캐피탈, 부국증권, 유화증권우, 신흥증권 등임 1400선대로 주가지수는 회복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심해지고 있고 지수도 급락과 급등을 하며 변동성이 커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조선, 보험, 은행, 일부 화학/해운주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욕구도 커진 상태이다. 개인선호주인 건설, 증권 등의 상대적으로 약세를 지속중이고 반도체. LCD, 휴대폰 업종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관 외국인 선호 업종과 대형주의 흐름을 고려할 때 개인투자가들은 올해 들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장세를 맞고 있다. 양호한 펀더멘털이 주목할 시기와 뚜렷한 매수 주체 등과 조화를 이루어야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대형 반도체주가 저평가된 실적호전주이나 지난 7월말 이후 최저가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소외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맞은 투자 스타일을 찾아 보았다. 일단 3월 말까지 12월 결산 법인들은 의무적으로 직전 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제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관리종목 지정이나 퇴출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량주와 비우량주에 대해서는 차별화가 예상돼 철저히 펀더멘털에 기초한 투자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배당유망주중 외국인이라는 뚜렷한 매수가 있고 펀더멘털이 무난한 배당관련주를 선정했다. 3월 결산 법인의 배당주는 증권업종과 손해보험업종, 일부 제 2 금융권주, 일부 제약주 등이 있다. 대신증권 유니버스 증권업종(4개사)은 2007년도 영업이익과 EPS가 각각 –12%(YoY), -16%(YoY)가 예상이 되지만 KRX IPO 예정으로 지분 보유중이고 반기에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일부 중소형 증권사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요구된다. 손해보험업종은 전반적으로 자동차손해율 하락 기대와 장기보험의 고성장 메릿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증권업종 대비 배당투자 매력은 떨어진 상태이다. 그렇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당사는 손해보험업종이 2월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돼 증권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은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참고로 대신증권 유니버스 손해보험업종(6개사) 기준 2007년도 영업이익과 2008년도 영업이익은 각각 –3.2%(YoY), +64.1%(YoY) 예상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 결국 배당유망주로 볼 때는 중소형 증권주와 일부 3월 법인의 배당유망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직전 연도 주당 배당금과 최근 주가를 감안한 결과 배당수익률이 2% 이상인 기업은 28개 기업(조사 대상 기업-73개)인데, 이들 기업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6%이다.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배당금 수준과 순이익을 고려해 배당수익률이 높은 유망주를 선정했다. 주가가 이미 상승을 시작했고 거래량이 많지 않아 시세차익보다는 배당수익에 초점을 맞추어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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